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는 모바일 피직스(Mobile Physics)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과 기타 기기에 내장된 광학 센서로 가정 및 주변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카메라 자동초점 및 사용자 유무 감지 등의 기능에 널리 사용되는 ST의 멀티존 거리측정 센서 전용으로 개발됐으며 주변 공기의 미립자를 측정한다. 공기질 모니터링 전용 기기에 필적하는 정확도를 갖춘 모바일 피직스의 인바이로미터(EnviroMeter) 앱은 개인 휴대용 환경 모니터 및 연기 감지기 역할을 하면서 건강을 보호하고 화재 안전을 강화해준다. 이 제품은 ST의 저전력 기술로 개발돼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상시 동작이 가능해 지속적인 주변 인식이 가능하다. 양사는 ST의 시장 입지를 기반으로 통합을 가속화하기 위해 퀄컴의 3세대 스마트폰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에 모바일 피직스의 소프트웨어와 ST의 VL53L8 dToF(direct Time-of-Flight) 센서를 결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서밋 2023에서 선보인 바와 같이 이 프로젝트에서 공기질 및 연기를 상시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개발됐다. 에레즈 바인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ME)가 스마트폰 카메라 관리와 증강 및 가상 현실을 지원하는 최신 플라이트센스(FlightSenseÔ) ToF(Time-of-Flight) 거리측정 센서를 출시했다. STME는 해당 최신 ToF 모듈이 여러 주요 구성요소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거리측정 성능을 모든 실내구역에서 최대 4m까지 2배로 확장한 것은 물론, 일반 조건에서 동작할 경우 이전 세대 디바이스에 비해 전력소모를 절반으로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ST의 수석 부사장이자 아날로그, MEMS, 센서 그룹내 이미징 서브그룹 사업본부장인 에릭 오세다(Eric Aussedat)는 “ VL53L8 플라이트센스 센서는 성능과 전력효율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 수 있다”며, “이 최신 세대 거리측정 센서는 혁신적 메타표면 렌즈 기술과 전력 효율적 아키텍처를 통해 배터리 부하를 줄이고, 카메라의 자동초점 범위를 확장하며, 장면 이해 기능을 향상시켜 준다”고 말했다. 메타렌즈(Metalenz)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광학 메타표면 기술은 광학 시스템이 더 많은 빛을 모으고, 단일 레이어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 및 기타 기기에 새로운 형태의 감지 기능을 지원